이재명 지지자들 출구조사 발표에 “진짜 대한민국 되찾아” 만세 불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민종 작성일25-06-07 20:25 조회7회 댓글0건본문
청계광장·경복궁역 인근“민주주의 승” 함박웃음
김 지지자들 “부정선거”
3일 밤늦게까지 21대 대선 개표가 진행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자들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광장에 모인 이 후보 지지자들이 “민주주의의 승리”를 외친 반면, 김 후보 지지자들은 “부정선거”라며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 모여 있던 이 후보 지지자들은 이 후보가 여유 있게 승리할 것이란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민주주의의 승리” “다시는 내란이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며 환호했다. 악수하고 얼싸안으며 “고생 많았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김모씨(36)는 “정권교체가 내란 종식의 첫 단계”라고 말했다. 다른 김모씨(60)도 “민주주의가 승리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고 했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 집회에서 개표방송을 보던 시민들도 환호했다. 소녀시대의 노래 ‘다시 만난 세계’가 울려 퍼졌다. 강모씨(34)는 “민주주의가 승리해 진짜 대한민국을 되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남편, 딸과 함께 이곳을 찾은 이미선씨(59)는 “다시는 내란 같은 일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발붙이지 못하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 후보 지지자 120여명은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봤다. 김 후보가 크게 뒤진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전해지자 야유와 탄식이 터져나왔다. 사회를 맡은 유튜버 손상대씨는 “(이 후보가) 처음부터 51%로 세팅된다는 것 자체가 부정선거의 증거”라며 “기죽지 말고, 곧 뒤집힐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울산에서 이 후보 득표율이 앞서자 “저건 뻥이지” “말도 안 돼, 울산에서?” “조작이야!”라고 외쳤다. 박종환씨(60)는 “투표를 절대 인정할 수 없다”며 “이재명이 되도록 다 세팅돼 있는 것”이라고 했다. 경기 하남에서 온 김모씨(44)는 “선거 이후에도 부정선거, 중국인 등 반국가 세력에 대한 싸움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김 지지자들 “부정선거”
3일 밤늦게까지 21대 대선 개표가 진행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자들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광장에 모인 이 후보 지지자들이 “민주주의의 승리”를 외친 반면, 김 후보 지지자들은 “부정선거”라며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 모여 있던 이 후보 지지자들은 이 후보가 여유 있게 승리할 것이란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민주주의의 승리” “다시는 내란이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며 환호했다. 악수하고 얼싸안으며 “고생 많았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김모씨(36)는 “정권교체가 내란 종식의 첫 단계”라고 말했다. 다른 김모씨(60)도 “민주주의가 승리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고 했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 집회에서 개표방송을 보던 시민들도 환호했다. 소녀시대의 노래 ‘다시 만난 세계’가 울려 퍼졌다. 강모씨(34)는 “민주주의가 승리해 진짜 대한민국을 되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남편, 딸과 함께 이곳을 찾은 이미선씨(59)는 “다시는 내란 같은 일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발붙이지 못하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 후보 지지자 120여명은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봤다. 김 후보가 크게 뒤진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전해지자 야유와 탄식이 터져나왔다. 사회를 맡은 유튜버 손상대씨는 “(이 후보가) 처음부터 51%로 세팅된다는 것 자체가 부정선거의 증거”라며 “기죽지 말고, 곧 뒤집힐 것”이라고 했다.
이들은 울산에서 이 후보 득표율이 앞서자 “저건 뻥이지” “말도 안 돼, 울산에서?” “조작이야!”라고 외쳤다. 박종환씨(60)는 “투표를 절대 인정할 수 없다”며 “이재명이 되도록 다 세팅돼 있는 것”이라고 했다. 경기 하남에서 온 김모씨(44)는 “선거 이후에도 부정선거, 중국인 등 반국가 세력에 대한 싸움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