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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문 열어···장애인도 치과 진료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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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민종 작성일25-06-20 18:52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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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장애인의 치과 진료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지난 18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권역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운영을 위해 연세대 치과병원을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1층에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치했다.
센터는 휠체어 이동, 회전공간이 확보된 진료실과 수술실, 대기실, 상담실 등 시설을 갖췄다. 장애인 전담 유니트체어와 전신마취 장비 등 장애인 전용 진료 환경도 구축했다.
이번 센터 개소는 서울지역 약 39만명의 등록장애인,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전신마취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의 치과진료 수요에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장애인 치과 진료 거점기관으로, 치과전문의와 마취과전문의를 비롯한 장애인 구강진료 전담인력이 전문 구강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장애 유형, 등급, 나이, 거주지와 관계없이 장애인 복지 카드를 소지한 모든 장애인과 장애인에 준하는 전문진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화(02-2228-1002)로 상담 및 예약할 수 있다.
시는 장애인의 치과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 서부 장애인 치과병원도 개소를 앞두고 있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중증장애인도 안전하고 질 높은 구강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형준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장은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장애인 구강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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